태국의 수도 방콕에 도착한 후 곧장 가도 되지만 대부분 방콕의 공항에 도착을 하면 자정이 넘는 시간이된다.공항서 선잠을 자고 새벽에 떠나는 캄보디아 국경행 버스를 이용해도 되지만 육로로 거의 하루 종일 이동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일단 방콕에서 하루 정도 휴식을 취하면서 막바지 여행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방콕에서 육로로 가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 방콕의 여행사를 통한 방법과 자신이 직접 버스터미널로 이동을 해서 가는 법이 있다. 이두가지의 방법은 서로 장단점을 가지고 있지만 굳이 어느것이 낫다고는 할 수가 없다.
1) 여행사를 통해서 가는 법
- 방콕의 여행자 거리인 카오산 로드에는 많은 여행사들이 밀집되어 있다.여기서는 보통 다음날 아침에 출발을 하는데 적당한 곳에 집합장소를 정하거나 여행사 직원이 아침에 숙소로 직접 픽업을 오거나 하는데 미니버스를 이용해서 아침 7시경 출발을 한다.대부분의 여행자들이 서구인들과 함께 가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는 굉장히 불편을 감수할 필요가 있을 수도 있다.7시경 출발을 한 버스는 4시간 정도 달린 후 태국과 캄보디아의 국경도시에 도착을 한다.중간에 한번 정도의 휴식을 취하기 때문에 간단히 요기를 할 수도 있다.양국의 출입국 절차를 마치면 다시금 캄보디아측 여행사에서 나온 버스를 이용해서 앙코르 왓의 도시인 씨엠리업으로 이동을 하는데 차량과 도로 사정에 따라서 시간은 달라지지만 건기(한국의 겨울에 해당)인 경우 5시간 정도 소요가 된다.
2) 터미널을 이용해서 직접가는 법
- "머칫 마이"라는 버스터미날에서 새벽 3시 30분부터 버스가 있다고 한다. 새벽에 일찍 출발하는 국경행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데, 그 이유는 방콕에서 늦게 출발을 한다면 씨엠립(캄보디아 최종 목적지)엔 너무 늦은 시간에 도착을 하기 때문이다. 최소 버스 출발시간보다 1시간전에는 모든 준비를 하고선 숙소를 나와야 한다. 이른 시간이라 택시를 이용해야 한ㄷ3ㅏ.
만약 일행이 있다면 합석을 해서 택시를 이용한다면 지출을 많이 줄이 수가 있다.택시를 잡은 후 운전기사에게 북부버스 터미널(콘쏭 머칫마이)로 가자고 하면 된다.1층 승강장에 도착을 하면 오른편으로 이동 후 30번 창구에서 태국측 국경마을인 아란야쁘랏떼(그냥 줄여서 "아란"이라고 하면 된다)행 버스표(207바트정도면 좋은 버스를 탄다.)를 구입후 승차를 하면된다. 4시간 정도 달리면 국경마을에 도착을 하는데 태국의 또다른 교통편인 뚝뚝(삼륜 오토바이)로 국경까지 이동을 하면 되는데 요금은 80밧 정도이다. 이 요금도 최근에 올랐다.
3) 국경통과 및 비자받기
국경마을에 도착 후 걸어서 왼편으로 꺽으면 태국출국장이 보이는데 여기서 태국출국에 따른 심사를 받은 후 나오면 작은 다리가 보인다.
이 다리를 지나치면 캄보디아 땅인데 여기서 오른편을 보면 캄보디아 입국심사대가 아닌 비자심사대가 나타난다. 비자신청서를 받아서 필요로 하는 기재사항을 적은 후 사진 1장과 비자비(태국화폐로 지불 1,000밧)를 함께 건네준 비자를 발급 받으면 된다.
여권을 챙겨서 다시금 200미터 정도 도보로 가면 캄보디아 입국심사대가 나타난다.입국에 따른 간단한 입국카드를 작성 후 여권과 함께 보여주면 캄보디아 입국에 따른 절차는 끝이다.
4) 씨엠립으로 넘어가기
모든 출입국 절차를 끝내고 들어서면 첨으로 접하는 캄보디아의 국경마을인 뽀이뻿을 접하는데 도로사정의 악화와 경제적인 문제 등으로 인해서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부담이 되는 첫출발선이다.씨엠립으로 가는 방법으로는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 일반적인 배낭여행객을 위한 미니버스(한국산 24인승 중고)를 이용해서 가는 것과 개인용 자가용 택시(그냥 보통의 일제 도요타자가용)를 이용하는 것인데 택시의 경우 입국수속을 마친 후 무료 셔틀차량을 이용해서 마을 안쪽에 위치한 택시전용 승차장까지 이동 후 이용을 하면 되다.
건기인 경우엔 불과 3시간 미만으로 씨엠리업까지 갈 수가 있다.단 속이 조금 메쓰껍다는 점만 뺀다면 별다른 불편은 없는 편이다.미니버스의 경우 시간이 택시보다는 상당히 느리며, 중간에 있는 마을인 씨쏘폰에서 30분 정도 정차를 한 후 이동한다.미니버스이든지 택시이든지 건기와 우기의 경우 각각 소요시간은 도로사정에 따라서 달라진다.과거 97년부터 이곳으로의 국경이 개방이 된 시점에 이용을 한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픽업용 차량의 뒷 꽁무늬에 매달려서 몇시간 씩 흙먼지를 마셔가며 여행을 한 기억들이 떠오를 것이다.요즘도 이 픽업용 차량은 운행을 하고 있지만 거의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수준이다.
<출처 : 주한 캄보디아 관광청 & 2006년 여름의 경험>
# by manofGod | 2006/08/01 12:10 | 캄보디아 | 트랙백 | 덧글(2)